국내 프로농구 최장수 외국인 선수인 애런 헤인즈(40·사진)가 현역에서 은퇴한다. 헤인즈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가족, 에이전트와 상의한 뒤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8~2009시즌 서울 삼성을 통해 KBL 무대를 밟은 헤인즈는 이후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 서울 SK, 고양 오리온 등을 두루 거친 프로농구의 대표 외국인 선수다.
헤인즈는 KBL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KBL은 내게 기회를 줬다. 고맙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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