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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솔로곡 ‘블루 사이드’(Blue Side)가 해외 라디오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18일, 포르투갈 라디오 채널인 ‘라디오 라디컬’(Radio Radical)은 ‘블루 사이드’가 한국 솔로 가수 노래 최초로 10주 면속 위클리 웹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위클리 웹차트는 매주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노래 20곡을 선정한 후 홈페이지에서 선곡 신청을 가장 많이 받은 노래를 집계해 방송하고 있다. ‘블루 사이드’는 지난 5월 16일 첫 1위에 오른 후 10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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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블루 사이드’는 포르투갈에서 10주 넘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블루 사이드’ 제이홉이 지난 3월 2일 발표한 솔로곡이다. 이 노래는 자신의 첫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반) ‘홉 월드’(Hope World)에 아우트로 트랙으로 실려 있던 1분 30초 길이의 곡을 발표 3주년을 맞이해 3분 18초의 완성된 작품으로 공개한 작품이기도 하다.
제이홉은 ‘블루 사이드’의 작사·작곡을 완성한 계기에 대해 “돌아갈 수는 없지만 한 번쯤은 그 품에 안겨 지금의 나를 위로하고 뜨겁게 달아오른 나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식혀주는 다방면의 파란 안식처가 필요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발표 직후 해외 유명 매체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롤링스톤 인디아는 “아우트로 버전이 리스너들을 편안함과 치유, 자신감의 영역으로 이끌었다면 완성된 버전은 세련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페르소나를 소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틴보그는 “심미적 레퍼런스와 진심 어린 서정성이 깃든 노래”라고 호평했다. 인도의 볼리우드 헝가마는 “우리 모두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할 때 나온 완벽한 위로의 노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식 음원은 글로벌 음악 공유 사이트인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접할 수 있고 유튜브에는 오디오 영상이 제공되고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라디오 라디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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