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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부장관, 25일 중국 방문…북한·이란 등 논의할 듯

SBS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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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부장관, 25일 중국 방문…북한·이란 등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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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이 방중 기간 톈진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지난 18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이며, 이날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뒤 25일까지 몽골에 머물 예정입니다.

셔먼 부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중국을 방문하는 최고위 인사입니다.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이 "미국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영역과 중국의 행동이 심각한 우려를 낳는 영역을 두고 중국과 협의할 것"이라면서 "양국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고 미국의 이익과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솔직한 의견교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셔먼 부장관 방중 때 중국과 논의하고 싶은 주제로 북한과 이란, 기후변화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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