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최인호 "이낙연 '盧 탄핵' 반대 표결…'文과 차별화'는 이재명"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원문보기

최인호 "이낙연 '盧 탄핵' 반대 표결…'文과 차별화'는 이재명"

속보
뉴욕증시, 반도체·금융주 반등에 상승 마감…다우 0.60%↑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0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0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 상황본부장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참여했다'는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측 발언을 두고 "노 전 대통령을 네거티브의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오늘 이재명 캠프 김영진 상황실장이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이낙연 후보가 노 대통령 탄핵에 참여했다고 언급하며, 탄핵 때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밝히라고 했다"며 "이낙연 후보는 탄핵에 반대 표결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적었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 2002년 노무현 대선후보의 대변인직을 맡았지만, 이후 민주당 분당 사태로 열린우리당이 창당될 때 민주당에 잔류했다. 또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함께 참여한 노 전 대통령 탄핵 소추 때 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 국회 표결에선 반대표를 던졌다.

최 의원은 "이낙연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초지일관 밝혔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야멸차게 차별화하려고 한 것은 이재명 후보"라고 화살을 돌렸다.

그는 "누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지키려는지는 분명하다. 이낙연 후보는 자신의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하자는 주변의 권유에 '대통령 안 하면 안 했지, 차별화하지는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이재명 캠프를 향해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자 네거티브로 돌변하는 모습도 국민 눈에 보기 좋진 않다"며 "그것도 노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아무리 초조하다 하더라도 정치적 금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논쟁할 것은 치열하게 해야 하지만 늘 국민이 지켜 보는 경선임을 함께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