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 상황본부장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참여했다'는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측 발언을 두고 "노 전 대통령을 네거티브의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오늘 이재명 캠프 김영진 상황실장이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이낙연 후보가 노 대통령 탄핵에 참여했다고 언급하며, 탄핵 때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밝히라고 했다"며 "이낙연 후보는 탄핵에 반대 표결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적었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 2002년 노무현 대선후보의 대변인직을 맡았지만, 이후 민주당 분당 사태로 열린우리당이 창당될 때 민주당에 잔류했다. 또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함께 참여한 노 전 대통령 탄핵 소추 때 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 국회 표결에선 반대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0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 상황본부장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참여했다'는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측 발언을 두고 "노 전 대통령을 네거티브의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오늘 이재명 캠프 김영진 상황실장이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이낙연 후보가 노 대통령 탄핵에 참여했다고 언급하며, 탄핵 때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밝히라고 했다"며 "이낙연 후보는 탄핵에 반대 표결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적었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 2002년 노무현 대선후보의 대변인직을 맡았지만, 이후 민주당 분당 사태로 열린우리당이 창당될 때 민주당에 잔류했다. 또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함께 참여한 노 전 대통령 탄핵 소추 때 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 국회 표결에선 반대표를 던졌다.
최 의원은 "이낙연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초지일관 밝혔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야멸차게 차별화하려고 한 것은 이재명 후보"라고 화살을 돌렸다.
그는 "누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지키려는지는 분명하다. 이낙연 후보는 자신의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하자는 주변의 권유에 '대통령 안 하면 안 했지, 차별화하지는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이재명 캠프를 향해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자 네거티브로 돌변하는 모습도 국민 눈에 보기 좋진 않다"며 "그것도 노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아무리 초조하다 하더라도 정치적 금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논쟁할 것은 치열하게 해야 하지만 늘 국민이 지켜 보는 경선임을 함께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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