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the300]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유죄 판결에 "내로남불 소리를 안 들으려면 청와대가 겸허한 자세를 보이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당 대표 토론배틀'에 출연해 "이명박 정권 국정원 댓글 공작에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하신 언급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21/뉴스1 |
[the300]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유죄 판결에 "내로남불 소리를 안 들으려면 청와대가 겸허한 자세를 보이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당 대표 토론배틀'에 출연해 "이명박 정권 국정원 댓글 공작에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하신 언급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시절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청와대가 사과해야 한다"며 "그 당시에는 박근혜 선거 캠프에서 일어난 일도 아니고 이명박 정부 공직자의 잘못된 판단에도 정권의 정통성을 공격했다. 똑같은 논리로 문재인 정부의 정통성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했던 말씀만 준용해서라도 국민께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 차원 입장 표명도 요구했다. 이 대표는 "결과적으로 2018년에 굉장히 민주당이 유리했던 상황에서 지방선거 공천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되짚어야 한다"며 "사후적인 부분이 있지만 어떻게 세 곳의 지방 자치 공백을 야기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시 지방선거 공천했던 지도부 관계자들이 엄중한 질책 받아야 한다. 당 차원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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