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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문] 마리아 "임영웅, 영어 발음에 비웃음? 거짓된 사실에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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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유튜브 가짜뉴스에 당황
"임영웅, 영어 발음을 비웃었다고?"
"이거 다 거짓말, 좋아하고 응원한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텐아시아

트로트 가수 마리아. /사진제공=좋은날엔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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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마리아가 임영웅의 영어 발음을 비웃었다는 의혹에 전면 부인했다.

마리아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내가 하지 않은 행동으로 영상이 나왔다고 해서 봤다"며 입을 뗐다.

또한 "이거 다 거짓말이다. 나는 그 현장에 있었던 적도 없고, 그 노래 들어본 적도 없다"며 "그리고 '미스터트롯' 때부터 임영웅 선배님을 팬으로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 나 너무 거짓된 사실에 슬프다.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마리아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으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마리아가 임영웅이 'I'm Not The Only One'을 부를 때 영어 발음을 비웃었다는 것. 분노한 팬들은 마리아에게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했다.

한 유튜버는 "임영웅의 팬들로부터 입수한 소식통"이라며 제보임을 강조했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최근 SNS에 임영웅 팬들을 화나게 만든 글이 나타났다. 글쓴이는 TV조선 직원이라고 주장하며 프로그램 비하인드에서 마리아와 매니저의 대화를 엿들었다는 것. 대화 도중 마리아는 'I'm Not The Only One'을 부를 때 임영웅의 발음을 비웃었다고 했다. 마리아는 임영웅처럼 유명한 사람이 영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잘못 발음했을 때 놀랐다는 주장이다.

이 소식을 접한 임영웅의 팬들은 마리아를 향한 질타를 쏟아냈다. 그러자 마리아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상황 타파에 나섰다.

한편 마리아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순위 12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마리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마리아 에요 제가 하지않은 행동으로 영상이 나왔다고 해서 봤어요 이거다 거짓말이에요 저는 그현장에 있었던적도없고 그노래 들어본적도 없어요 그리고 미스터트롯때 부터 임영웅선배님을 팬으로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이게 무슨말인가여?? 저 너무 거짓된 사실에 슬프네요.. 도와주세요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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