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the300]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유죄 확정에 "정말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1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드루킹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유죄를 판단한 것은 증거우선주의 법 원칙의 위배"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죄 인정은 엄격한 증거로 증명해야 한다"며 "과연 이 부분에 있어 대법원이 엄격했는지 돌이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오전 김 지사의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최종적으로 유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김 지사는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무죄가 그대로 확정됐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