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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 지원센터 개설과 관련 일본 내 일부 반발 기류가 있는 가운데 미국도 선수단 식사 '자체 조달'에 나섰습니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오늘(21일) "7만2천 파운드, 32톤에 달하는 음식이 미국 선수들 식사를 책임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 마련된 미국의 급식 지원센터는 이번 대회 전 기간 미국 선수단에 음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회 개막에 앞서 7만2천 파운드의 음식 등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도쿄로 실어날랐고 7천 끼니 정도를 대회 기간에 만들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도 올림픽 선수촌 근처에 급식 지원센터를 만들어 대회 기간 8천500끼의 도시락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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