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the300]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 성사 여부에 "한 달 전에 제안하고 연락 없다가 라디오로 발표하면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다음 주 회담 가능성 시사 발언에 황당하다면서도 협치를 위한 회담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 대표는 21일 당 중진연석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달 전 제안 이후) 다른 경로로 연락받은 건 없다"라며 "국정에서 협치를 위해 논의하자고 하면 제안 방법, 시기를 막론하고 당연히 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the300]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 성사 여부에 "한 달 전에 제안하고 연락 없다가 라디오로 발표하면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다음 주 회담 가능성 시사 발언에 황당하다면서도 협치를 위한 회담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 대표는 21일 당 중진연석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달 전 제안 이후) 다른 경로로 연락받은 건 없다"라며 "국정에서 협치를 위해 논의하자고 하면 제안 방법, 시기를 막론하고 당연히 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날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윤 전 총장이 검찰 수사 이런 것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수사 과정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때문에 지역에서 다소 상처받은 분 있다는 건 정치적 발언이라 이해하는데 고유한 색이나 가치를 잃지 않고 경선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과거 수사에 대한 소신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당내 의원들이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선 "우리 당 입당을 확정 지은 게 아니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우리 당 합류가 불발되면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며 "그런 상황은 막자는 것이다. 인적 교류, 사적 교류까지 저희가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럴 의도도 없다"라고 밝혔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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