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홍준표 "文, 외교 낙제점…죽창가 불러놓고 한일 정상회담 되겠냐"

아시아경제 강주희
원문보기

홍준표 "文, 외교 낙제점…죽창가 불러놓고 한일 정상회담 되겠냐"

속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서 불…대응 1단계 발령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참석과 한일정상회담이 최종 무산된 것에 대해 "이번 정권 내내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진행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정권 차원에서 죽창가를 불러놓고 어떻게 한일정상회담을 하자고 할 수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이 정상회담을 해본들 곧 물러갈 대통령에게 줄 게 뭐가 있겠느냐"라며 "이 정권 내내 죽창가를 불렀는데 지금 물러갈 때 다 돼서 한일정상회담을 하자고 한들 일본이 응하겠느냐"라고 했다.

또 문 대통령에 대해 "직접 문 대통령을 겪어보고 진솔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런데 통치 능력은 낙제점에 가깝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외교, 국방 등 국가경영 능력은 낙제점"이라고 혹평했다.

홍 의원은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대선주자들에 대한 자질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대통령으로 직무수행을 하는데 도덕성, 가족 문제, 정책수행 능력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국민이 언론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그런 검증도 안 하고 어떻게 대통령 선거를 하겠느냐"라고 했다.

이어 자신에 대한 검증에 대해선 "나는 나올 게 없다"라며 "38년 동안 나는 공개돼있었으니까 전혀 나올 게 없다"라며 "지난 탄핵 대선 때 드루킹과 그 조직들로 인해 누명만 썼다. 지금 생각해봐도 나는 별로 (검증에 걸릴게)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중도층 확장 전략과 관련해선 "어차피 우리 지지층들은 경선에서 이기면 전부 오게 돼 있다"라며 "중요한 건 반대층 사람들과 중도층에서 비호감도를 줄이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여태 진중권 씨와 토론하고 김어준, 주진우 라디오도 나갔다"라며 "보수우파진영에서 진중권 씨, 유시민 씨와 1대 1 토론 해서 맞설 사람이 나 외에 누가 있나"라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