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또다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직접 올린 큰절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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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 바통 터치라는 대기록에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지민은 20일 새벽 공식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큰절 사진을 올리고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 주세요”라는 진심을 전했다.
리더 RM 역시 “만감이 교차하네요. 오랫동안 여러분을 만나지 못해 기쁨이나 슬픔에 굉장히 무뎌진 상태였어요”라며 “그래도 오늘은 눈감고 괜히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습니다. 이런 감정을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슈가는 “춤추기를 허락하겠습니다. 오늘은 즐겁게 춤추자고요”라고 했고 진은 “진동이 자주 울려서 봤더니 1등이라니. 저도 절하면서 사진 올리고 싶네요.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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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PTD)는 19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자신들의 곡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이로써 ‘퍼미션 투 댄스’는 빌보드 역사상 1126번째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55번째 곡이 됐다. 핫100 1위를 자체 바통 터치한 것은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BTS가 처음이다.
BTS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로 핫100 정상에 처음 올랐다. 이후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새비지 러브 리믹스’(피처링 참여) ‘라이프 고스 온’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까지 5개의 1위 곡을 탄생시켰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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