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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임영웅 노래 3682번 듣고 전교 5등 안에” 여고생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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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ㅣ임영웅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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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여고생 팬이 밝힌 어메이징 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임영웅은 19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Short’를 통해 ‘사연 읽어드립니다 #Shorts’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에서 팬이 보내온 사연을 읽어내려갔다. 여고생 톤으로 읽어달라는 팬의 당부에 임영웅은 “여고생 톤은 어떤 톤이죠?”라고 말한 후 사연자에 빙의해 리얼하게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편지에서 이 여고생은 “내 마음의 BTS 웅이 오빠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에서 임영웅 전도사로 불리는 열혈 팬 여고생입니다. 학교 시험 기간이었는데 공부하면서 ‘이제 나만 믿어요’만 3682번 들은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웅이 오빠 노래를 듣고 공부한 덕분에 전교 톱 5안에 들었다”고 자랑했다.

임영웅이 전한 여고생 찐 팬의 사연에 현장에선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임영웅은 “제 노래를 듣고 성적이 잘 나오셨다고 하니 앞으로도 저를 쭉 믿고 제 노래를 들으시라고 이 노래를 들려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하며 큰 사랑에 화답했다.

임영웅은 코로나 시대에서 영웅시대를 만들며 연일 새로운 기록을 만들고 있다. 19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에 따르면, 임영웅은 7월3주차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에서 150만 5470 포인트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95만9030포인트 보다 55만 포인트를 더 추가해 트로트계 영웅임을 증명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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