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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르만도 보르야(19)는 첼시가 기대하는 스트라이커 유망주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르야와의 5년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브로야는 "첼시와 새 계약을 맺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첼시가 발전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드러냈다.
보르야는 첼시 유스가 가장 기대하는 재능이다. 본래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성장한 2년 동안 뛰어난 잠재력을 보였고 첼시 스카우트 눈에 들어왔다. 결국 2009년 토트넘에서 첼시로 팀을 옮겼고 11년 동안 첼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장점이 많은 스트라이커다. 키가 191cm로 높이에 장점이 있다. 속도와 발기술도 좋다. 경기 장면을 보면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측면으로 빠진 뒤 순간적인 침투와 돌파로 공격 기회를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활동량도 많아 전방 압박을 자주 펼치기도 한다.
우상과 플레이스타일이 유사하다. 보르야는 어린 시절부터 첼시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인 디디에 드록바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 우상은 드록바다. 그는 득점 기계였고 놀라운 결정력과 커리어를 자랑했다. 첼시에서 많은 부분을 이룬 점도 나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유스 무대를 폭격한 보르야는 2019-20시즌 29라운드 에버턴전에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를 마쳤다. 지난 시즌엔 티모 베르너 등 공격 자원이 대거 영입돼 네덜란드 비테세로 임대를 떠났다.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고 에리디비시 30경기 10골까지 넣었다. 성공적인 임대를 마치고 돌아와 재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영국 '더선'은 "보르야는 임대 복귀 후 1군에서 훈련 중이다.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피터보로전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첼시 최전방은 빈 자리가 있는 상황이다. 올리비에 지루가 AC밀란으로 떠났고 타미 아브라함도 이적이 유력한 것이 이유다. 다음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선택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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