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오피셜 차트'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영국서 가장 인기 있는 BTS 수록곡 톱5 '2위'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가 영국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영국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s)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탄소년단의 수록곡 TOP5가 공개됐다.

해당 TOP5에서 정국의 ‘유포리아’가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포리아’는 3, 4, 5위의 '앙팡맨'(ANPANMAN),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 '뱁새'(SILVER SPOON)를 제치고 1위 '고민보다 GO'(GO GO)에 이어 2위로 랭크되면서 영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엿보게 했다.

오피셜 차트는 ‘유포리아’가 미국 TV드라마에 같은 이름으로 쓰였기도 했으며 영국에서 1100만 스트리밍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9만 1000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영국에서의 ‘유포리아’ 인기는 발매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유포리아’는 발매 이후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 차트 84위를 차지했고 이는 당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이기도 했다.

‘유포리아’는 발매 3년을 눈 앞에 두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유포리아’는 지난 17일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2억 54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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