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4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연쇄 살인마에 관한 영화 '티탄'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프랑스 출신의 30대 뒤쿠르노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받은 두 번째 여성 감독이 됐다.
한국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가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서, 한재림 감독의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됐다.
윤대원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작품 '매미'는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2등상을 받았다.
칸 국제영화제 개막 앞두고 레드카펫 깔리는 행사장 |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