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TF 관계부처회의
구윤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테스크포스(TF) 관계부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국무총리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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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구윤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장관)은16일 "정부는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바다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테스크포스(TF) 관계부처회의에서 최근 일본의 동향과 우리측 대응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통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본이 지난 4월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을 발표한 이후 수립한 실시계획 관련 상황을 공유한 데 이어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해류 흐름 등을 고려한 조사 지점·주기 확대, 국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품종·물량 확대 및 이력관리 강화, 일본산 수산물의 이력관리 확대 등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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