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콜론 문래 |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으로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SK디앤디[210980]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디앤디플랫폼리츠는 국내 최초 '멀티섹터' 리츠다.
대형 오피스인 세미콜론 문래, 용인 지역의 백암 파스토 물류센터, 일본 아마존 최대 풀필먼트 센터인 오다와라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상장 SK디앤디가 개발한 우량자산을 중심으로 국내 신축 오피스와 국내외 물류 자산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3천5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는 5천원, 공모 금액은 1천750억원이다.
오는 26∼28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5∼9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8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이다. SK증권[001510]과 유안타증권[003470]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최호중 디앤디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SK디앤디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우량자산을 지속 편입함으로써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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