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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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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지명 유망주 대거 포함' U-18 청소년야구대표팀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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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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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기대주들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단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3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투수 8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 등 최종 엔트리 20명을 확정했다. 최종 엔트리와 별도로 코로나19 확산 변수와 부상 및 컨디션 저하 선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포지션별로 예비 엔트리도 구성했다.

2022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준영(세광고 3), 조원태(선린인터넷고 3), 김주완(경남고 3), 윤태현(인천고 3), 박영현(유신고 3), 문동주(광주진흥고 3), 김도영(광주동성고 3) 등이 눈에 띄는 선수다,.

아울러 올해 강릉고를 황금사자기 우승으로 이끈 최지민(강릉고 3)을 비롯해 허인서(순천효천고 3)와 이재현(서울고 3), 한태양(덕수고 3), 최원영(부산고 3) 등이 센터라인을 맡게 된다. 2학년 선수로는 심준석(덕수고 2)이 유일하게 대표팀에 선발됐다.

협회는 지난 4월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강릉고 최재호 감독을 2021년도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발했다. 또한 군산상고 석수철 감독(수석/작전코치), 세광고 신동수 코치(투수코치), 배재고 김성현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했다.

협회는 2008년 캐나다 애드먼튼 대회 이후 11년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8월 말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 강화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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