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논의가 시작된 6G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6G는 5G 이후 상용화될 예정인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로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들의 기술개발 및 표준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 LG유플러스와 KDDI는 6G 기술 개발은 물론 향후 국제 표준 제정 등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OU로 KDDI와의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다른 국가의 통신사업자와의 협업 관계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최고 전략책임자(CSO)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DDI와 5G 서비스를 비롯해 신사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나아가 6G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O-RAN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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