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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윤혜진X장윤정, 스트레칭→트로트 수업…"가르치기 힘들었다" 폭소 (해방타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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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해방타운' 장윤정과 윤혜진이 서로의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해방타운 이웃 장윤정과 윤혜진이 함께 흥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이어 이종혁이 집들이를 열어 절친한 배우 윤박과 방송인 지석진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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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윤정의 해방 라이프가 공개됐다. 가득 찬 냉장고에서 아이스박스를 꺼낸 장윤정은 분홍색 용기를 꺼냈다. 아이스박스에는 장윤정의 최애인 속초 명란이 있었고, 명란을 챙겨 옆집인 윤혜진의 해방타운을 방문했다.

장윤정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옆집에 제일 친한 친구가 사는 거, 요즘 아파트에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며 "옆집에 사는 윤혜진씨자 나이도 같고 결혼 연차와 무대에서 서는 일까지 했던 게 닮았다. 공감대가 있어서 '크게 나랑 다르지 않구나' 생각했다"라며 친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끼는 명란을 선물하는 장윤정의 모습에 붐은 "명란을 줬다는 건 다준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란을 선물 받은 윤혜진은 "나 이거 너무 먹고 싶었는데"라며 행복해했다. 윤혜진의 집을 둘러보던 장윤정은 옷방에서 눈에 띄는 노란색의 지드래곤 재킷을 보게 됐다. 윤혜진은 "원래 트레이닝 복에 입는거다"라며 장윤정에게 입어볼 것을 권유했다. 트레이닝복에 입는다는 말에 의심하던 장윤정에게 윤혜진은 "보라색 트레이닝복에 입고 빅뱅 지디 콘서트로 갔다"라고 했다.

의삼 끝에 재킷을 입어 본 장윤정은 "이게 어울리냐"라며 웃다가 '아빠 양복입은 하영이의 모습'라는 자막을 보고는 폭소했다. 그런가 하면 발레바로 홈트하던 윤혜진을 부러워했던 장윤정은 "게을러서 못하겠다. 나의 몸 최대 고민이 뻣뻣함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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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윤정은 "요즘 담이 온다. 몸이 굳었다. 재채기하면서도 담이 온다"고 해 모든 해방 타운 입주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담에 스트레칭이 좋다는 말에 장윤정은 윤혜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장윤정은 "어렵지 않은 동작으로 꾸준히 하면 유연해질 수 있는 것을 알려 달라"며 "50대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나이가 동갑이지만 몸 상태가 많이 다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리를 펴고 일자로 앉은 것 부터 장윤정이 힘들어하자 윤혜진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체 스트레칭을 하던 장윤정은 기본자세 유지하고 상체를 접는 과정에서 삐걱거렸다. "여기까지 끝인가보오" 노래를 부르던 장윤정은 "선생님"을 다급하게 외쳤다. "침, 콧물, 눈물 다 나온다"며 발레바까지 이용해 스트레칭을 했고, 뒷모습을 보던 윤혜진은 "지금 발레리나야"라며 사진을 찍었다.

그런가 하면 윤혜진은 장윤정에게 '어머나' 곡으로 노래 레슨을 받았다. 윤혜진은 "높은 음이 잘 안올라간다"며 '어머나'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장윤정은 "성격이 애교스럽지 않다. 한달간 콧소리를 연습했다"라며 쉽지 않은 곳이라고 했다. 노래를 배우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던 윤혜진은 장윤정에게 콧소리부터 하이라이트 구간을 배우며 두성을 배우다 외면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은 인터뷰에서 "나 웬만하면 가르치거든? 많이 힘들더라고"라며 털어놨다. 이어 윤혜진은 "'아차' 싶었다. 최선은 다했다"라며 최선은 다했다고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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