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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사과문 발표, "머리 숙여 사과, 방역수칙 위반시 징계 등 후속조치"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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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이대선 기자]경기에 앞서 야구팬들이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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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최근 리그 내 확진자 발생 사태에 대해 사과를 했다.

NC는 12일, KBO 이사회의 리그 중단 발표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단은 "저희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KBO리그 진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모든 야구팬, KBO 회원사, 파트너사, 각 팀 선수단, 리그 사무국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방역을 위해 힘쓰시는 관계 당국 관계자들께도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저희 구단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방역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선수단의 건강 확보, 야구장 소독 등 팬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단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한층 강화된 방역 기준에 맞춰 엄정히 대응하겠습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리그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구단 징계 등 후속 조치를 하겠습니다"라면서 심려와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NC는 원정숙소발 코로나19 사태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자가격리 대상으로 선수 15명, 코칭스태프 10명이 발생했다. KBO는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고 타 팀의 잔여경기 역시 형평성 문제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고, 최근 전 사회적으로 코로나 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감염병 확산 방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잔여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NC 사과문 전문

NC 다이노스입니다.

저희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KBO리그 진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모든 야구팬, KBO 회원사, 파트너사, 각 팀 선수단, 리그 사무국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방역을 위해 힘쓰시는 관계 당국 관계자들께도 사과드립니다.

현재 저희 구단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방역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선수단의 건강 확보, 야구장 소독 등 팬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단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한층 강화된 방역 기준에 맞춰 엄정히 대응하겠습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리그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구단 징계 등 후속 조치를 하겠습니다.

심려와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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