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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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싱글 CD 'Butter'에는 글로벌 서머송 'Butter'에 더해 신규 트랙 'Permission to Dance'가 실렸다. 주요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의 신곡 발표 소식을 집중 보도하며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극찬했다.
미국 대표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는 곡 제목이 말하듯 경쾌한 분위기에 여름을 즐기는 내용을 담았다. 이 경쾌한 노래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라고 전했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도 "'Permission to Dance'에 맞춰 춤을 추는 데 허락을 구할 필요가 없다. 에드 시런(Ed Sheeran)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라고 소개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로 '서머 히트송'의 제왕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다"라고 주목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역시 "빌보드 '핫 100' 6주 연속 1위를 한 'Butter'에 이어 또다시 대박을 예고하는 신곡 'Permission to Dance'까지, 2021년 여름은 온통 방탄소년단 세상이다. 'Permission to Dance'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귀에 꽂히는 보컬, 멋진 메시지 등 '송 오브 서머(Song of the summer)'의 모든 요소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은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의 유려한 동작, 흠잡을 데 없는 안무와 멋진 영상미를 보여 준다"라고 평가했다.
'Permission to Dance'는 댄스 팝 기반의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오는 19일 발표되는 빌보드 차트에서 'Permission to Dance'가 1위에 오르면, 방탄소년단은 1위를 자신의 곡으로 대체하게 된다. '배톤 터치'가 이뤄진다면 방탄소년단은 데뷔곡(핫샷)을 자신의 1위 데뷔곡으로 대체하는 '핫100' 사상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과 15일(한국시간) 미국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각각 'Permission to
Dance'와 'Butter'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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