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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통일부가 접경지역을 걸으며 분단의 역사를 체험하자는 취지로 운영 중인 '비무장지대 평화의길 통일걷기(이하 통일걷기)' 행사가 잠정 중단됐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로 개최 예정이었던 단기 통일걷기 행사가 취소됐다.
또 8월 3~15일 12박 13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장기 통일걷기 행사는 참가자를 모집했지만 행사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고, 8월 24~27일 운영 예정이었던 단기 통일걷기 행사는 참가자 모집을 중단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70여명의 참가자들이 서울에서 집결해 발대식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통일부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판문점 견학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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