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코로나19(COVID-19) 재확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4차 대유행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주도하신 인재(人災)"라며 "국민이 반대하는 기모란 기획관 임명을 강행한 결과가 코로나 4차 대유행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모란 교수를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할 때 국민의힘은 반대했고 임명 철회까지 요구했다"며 "기모란 기획관이 백신 확보가 중요하지 않다며 오늘날 방역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이자 부적격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사상 최다를 경신한 1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사진=뉴스1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코로나19(COVID-19) 재확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4차 대유행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주도하신 인재(人災)"라며 "국민이 반대하는 기모란 기획관 임명을 강행한 결과가 코로나 4차 대유행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모란 교수를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할 때 국민의힘은 반대했고 임명 철회까지 요구했다"며 "기모란 기획관이 백신 확보가 중요하지 않다며 오늘날 방역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이자 부적격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청와대는 기모란 기획관 임명을 강행했고 이유는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는 것이었다"며 "그동안 모든 대통령의 공직 임명이 무조건 강행이었으니 놀랍지도 않지만 이번은 국민 건강을 인질로 한 국정농단 인사였고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친 국민과 벼랑 끝에 선 자영업자의 피눈물을 보고 계신다면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시고 기모란 기획관을 해임해 사태 수습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1378명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1316명에서 또 62명 늘면서 사흘째 사상최다를 경신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나흘 연속 1000명대, 이틀 연속 1300명대를 넘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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