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the300] 靑, 윤석열 전 총장, '동반사퇴 ' 압박주장엔 "민생·방역 챙기기에 바쁘다" 일축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되는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하고 "향후 2주를 비롯해 그 이후에도 방역지침이 엄정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점검회의에는 수도권 광역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모두 참석한다.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방한 중인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 발언하고 있다. 2021.7.9/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되는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하고 "향후 2주를 비롯해 그 이후에도 방역지침이 엄정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점검회의에는 수도권 광역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모두 참석한다.
정부측에선 김부겸 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함께 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점검회의 개최 배경에 대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 특히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며 "상황 조기 안정화를 위한 부처 특별방역 점검 및 지자체의 조치 계획 등을 살피는 회의"라고 설명했다.
4단계 적용으로 인한 경제 전반에 타격이 예상되지만 국민 안전을 위해선 '최후의 카드'를 쓸 수 밖에 없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시름이 깊어지는 데에 그런(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미애 전 법무장관과의 동반사퇴 압박은 문재인 대통령의 뜻" 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언급할 가치가 없다"며 "민생과 방역을 챙기기에도 바쁘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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