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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집값 다시 ‘꿈틀’…文대통령 부정평가자 35%는 ‘부동산’ 혹평

이데일리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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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집값 다시 ‘꿈틀’…文대통령 부정평가자 35%는 ‘부동산’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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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7월 2주차 여론조사…전주 대비 6%P↑
文대통령 지지율 38%…“7주간 비슷한 수준”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와 비슷한 38%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다시 악화되고 정치권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에 대한 민심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료=한국갤럽)

(자료=한국갤럽)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9일 발표한 7월 2주차(6~8일 조사)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38%로 전주와 동일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53%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갤럽은 “최근 7주간 문 대통령 직무평가에 큰 변함이 없다”며 “지난해 12월~올해 3월초 수준”이라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47%가 긍정평가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30대 43%, 50대 41%, 18~29세 35%, 60대 이상 29%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가 긍정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었다. 무당(無黨)층에서는 긍정률 28%, 부정률 51% 수준이었따.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5%, 중도층에서 36%, 보수층에서 17%였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 중 가장 많은 29%가 ‘코로나19 대처’를 이유로 들었다. ‘외교·국제 관계’ (20%), ‘복지 확대’(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순이었다.


부정평가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으니 ‘부동산 정책’을 꼽은 경우가 35%로 압도적이었다. 전주 대비 6%포인트 확대된 수치이기도 하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10%), ‘인사(人事) 문제’ (6%)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