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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탄생 9400일 기념 기부요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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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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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7월 7일 68,569,623표를 받아 제179대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지민이 태어난 지 9400일 되는 특별한 기념일에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결과다.

지난 7일, 아미는 ‘최애돌’ 지민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SNS에 ‘#HappyJimin9400Day’ 해시태그와 함께 “언제나 최고인 우리 지민이 보라해”, “아미를 위한 천사가 곁에 와준 지 9400일”, “내 가수 지민아 약속 들으면서 응원할게” 등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기며 지민에게 투표했다.

앞서 지민이 2018년 공개한 첫 자작곡 ‘약속’은 최대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2억 8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역대 최다 스트리밍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천사 3회, 기부요정 7회 선정된 지민은 누적 기부금액 5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민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4,250만 원에 달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무려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경사와 함께 눈부신 새 역사를 썼다. 오는 9일 싱글 CD ‘Butter’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은 신곡 ‘Permission to Dance’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 최애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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