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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선수협회장(왼쪽)과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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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늘(8일) 베트남, 라오스에 야구용품을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수협회는 "2억 3천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만수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의지(NC 다이노스) 선수협회장은 "야구용품 기부는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며 "선수협 이사들과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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