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연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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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 미국 경제회복이 둔화할 수 있다고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역 총재가 경고했다.
애틀랜타 연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7일(현지시간) 전미흑인언론인협회 주최 화상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는 델타변이로 신규 감염자가 늘어나 소비가 "후퇴"해 경제회복이 느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이러한 추세는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스틱 총재는 지적했다.
그는 "감염이 급증하면 사람들이 경제 활동을 취소할 것이고 그러면 경제 회복이 훨씬 작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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