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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이현식-서영재.. 대전, 6월 MVP 팬투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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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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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팬 투표를 통해 6월 한 달간 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월간 MVP’를 선정한다.

대전의 월간 MVP 팬 투표는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지난 5월 월간 MVP는 미드필더 박진섭이 선정되었으며 2020시즌 실착 유니폼을 팬에게 선물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6월의 MVP 후보 3인에는 미드필더 박진섭과 이현식, 수비수 서영재가 선정됐다.

4월과 5월에 걸쳐 연속 MVP 수상의 기쁨을 안은 박진섭은 꾸준한 활약으로 6월에도 MVP 후보로 선정됐다. 6월 펼쳐진 4경기 모두 선발 출장한 박진섭은 지난 15라운드 안양전 출전으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또 박진섭은 17라운드 안산전에서 붕대 투혼을 펼치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주장의 품격을 보여준 박진섭은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6월 한 달간 전 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한 이현식은 전방과 중원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18라운드 경남전에서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전 MOM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현식은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날카로운 킥력과 정교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대전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서영재는 6월에 치러진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전 수비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지키며 지난 17라운드 안산전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서영재는 최근 18라운드 경남전에서는 정교한 측면 크로스로 이현식에게 결승골 기회를 만들어주며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영재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대전 측면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월간 MVP 투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 참여 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월간 MVP에 선정된 선수의 애장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대전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의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예방사업에 기여하고자 올 시즌 구단과 팬들의 참여를 통한 아동학대예방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선수단은 매월, 월간 MVP에 선정된 선수의 이름으로 MVP 부상을 기부하며 힘을 보탠다. 한 해 동안 조성된 기금은 지역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교육 및 운동용품 지원, 쉼터 환경개선 등에 활용되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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