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9 (일)

캐디 없던 '달걀 골퍼', 챔피언 되다…김해림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달걀 골퍼'로 불리는 김해림 선수가 긴 슬럼프를 털어내고 KLPGA 투어에서 3년 2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인 이가영 선수가 1타 차 선두로 경기를 먼저 끝내자 김해림은 곧바로 18번 홀 버디로 받아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파5 연장 첫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2m에 붙인 뒤 여기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하고 포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