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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예슬, 저격글 올렸다가 삭제…"남자친구 소개해준 사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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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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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한예슬이 저격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한예슬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람은 제 전 소속사 대표입니다. 제 지금의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사람이기도 하죠. 긴 말 않겠습니다. 난 당신의 만행을 다 알고 있어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글과 함께 전 소속사 대표의 사진을 그대로 올리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예슬은 최근 기자 출신 유튜버에 의해 강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유튜버는 한예슬 남자친구의 출신 뿐 아니라 한예슬이 룸살롱, 마약, 탈세 등에 엮여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에 한예슬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공식입장 등을 통해 의혹에 전면 반박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출신 의혹, 가라오케 회동, 외제차 구입 등에 대한 의혹에 솔직하게 답해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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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예슬은 "피해 가야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평생 저를 괴롭히지 않겠나. 차라리 그럴 바엔 죽는 일이 있더라도 지금 나를 위해 싸우려고 한다"며 "제가 걸어온 길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끄러움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히며 법적 절차를 통해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예슬은 법무법인을 통해 악플과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한예슬이 먼저 저격글을 올렸다. 상대도 계속해서 한예슬을 저격해왔던 유튜버가 아닌 전 소속사 대표다. 최근 한예슬은 소속사를 높은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상황, 해당 유튜버는 앞서 한예슬의 소속사 이적이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며 '스폰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대중들은 한예슬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이 전 소속사와의 마찰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의심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한예슬이 이 글을 올린 배경과 삭제한 경위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한예슬의 현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사람이라는 부분이 이목을 모았다.

"죽는 일이 있더라도" 의혹에 대해 밝히겠다며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한예슬의 갑작스러운 저격글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예슬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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