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소록도 천사' 오스트리아 간호사들, 문 대통령에게 손편지 보내

YTN
원문보기

'소록도 천사' 오스트리아 간호사들, 문 대통령에게 손편지 보내

속보
소방당국 "구룡마을 화재 오전 11시 34분 초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오스트리아의 마리안느 슈퇴거,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청와대는 SNS를 통해 '소록도 천사'로 알려진 두 간호사가 우리의 마음은 소록도에 있다는 내용의 한글 손편지를 보내왔다고 공개했습니다.

이 편지는 문 대통령이 지난달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때 신재현 오스트리아 대사를 통해 두 간호사에게 친전과 홍삼, 무릎 담요를 전한 것에 대한 답신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마리안느 간호사는 편지에 소록도는 1960년대에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줬다며 그 점에 대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을 언급하면서 당시 비엔나로 갈 수 있었지만 우리는 이름이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간호사는 40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자원봉사한 뒤 지난 2005년 건강 악화를 이유로 조용히 출국했고 2016년 6월 대한민국 명예 국민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