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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엠씨넥스의 보통주를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 관련 영상 및 음향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다. 2012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며, 이번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보통주 1786만3482주를 상장한다. 작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1650억원, 영업이익은 681억원이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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