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페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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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공식 페이스북에서 ‘애처가’ 태그가 삭제됐다가 다시 복구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일 윤 전 총장 측은 “운영 착오로 태그 몇 개 항목이 일시적으로 삭제된 것”이라며 “실무진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가 과거 ‘쥴리’라는 닉네임의 접대부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김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기가 막힌 얘기”라며 반발했지만 파장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윤 전 총장 페이스북에서 ‘애처가’ 태그가 삭제되자 아내와 선을 그으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왔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공식 페이스북을 개설하면서 Δ애처가 Δ국민 마당쇠 Δ아메리칸 파이를 Δ토리아빠 나비집사 Δ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 등 5개의 태그를 달았다.
현재는 Δ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 Δ국민 마당쇠 Δ토리아빠 나비집사 Δ애처가 순으로 태그가 달려있다.
첫 번째 태그였던 애처가가 마지막으로 밀려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아내의 ‘쥴리’ 언급에 대해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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