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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피닉스 선스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LA 클리퍼스를 꺾고 2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피닉스는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전 4승제) 6차전에서 클리퍼스를 130대 103으로 물리쳤습니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1라운드에 LA 레이커스를 4승 2패, 2라운드에서 덴버 너기츠를 4승으로 제압한 피닉스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4승 2패를 기록해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찰스 바클리가 활약하던 시절인 1992-1993시즌 이후 28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입니다.
피닉스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 승자와 7일부터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합니다.
동부 결승에선 밀워키 벅스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현재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반면 클리퍼스는 2라운드에서 1번 시드인 유타 재즈를 따돌리고 창단 51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올랐지만 피닉스의 기세에 눌려 챔프전 진출엔 실패했습니다.
피닉스의 크리스 폴은 3점 슛 7개를 포함해 41점을 몰아놓고 8개의 어시스트와 3개의 스틸을 기록하는 원맨쇼로 팀을 챔프전에 올려놨습니다.
데빈 부커가 22점 7리바운드, 제이 크라우더가 19점 5리바운드를 보탰고, 디안드레 에이튼이 16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클리퍼스에선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26점 9리바운드), 폴 조지(21점 9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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