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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가 행운의 강우 콜드 승리를 챙겼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오늘(1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서 7대 5로 6회 강우 콜드 승리를 거뒀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달리며 1, 2위인 샌프란시스코, LA 다저스를 맹추격했습니다.
샌디에이고 5번 타자 트렌트 그리셤이 홈런 2방으로 5타점을 쓸어 담고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4대 0으로 뒤진 2회 초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트린 그리셤은 5대 3으로 추격한 5회 말 커리어 첫 만루홈런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6회 초 선두타자 빅터 카라티니가 삼진을 당한 뒤 거센 빗줄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는데,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그칠 기미가 없자 심판진이 샌디에이고의 강우 콜드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4이닝 5실점에도 그리셤의 '원맨쇼' 덕분에 행운의 5승째를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은 결장했습니다.
신시내티의 간판타자 조이 토보는 시즌 10호 홈런으로 신시내티 통산 1천 타점을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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