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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마츠 4실점’ 토론토, 4연승 실패…류현진 2일 선발 출격

스포티비뉴스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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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마츠 4실점’ 토론토, 4연승 실패…류현진 2일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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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마운드가 흔들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연승을 놓쳤다. 다음날 출격을 준비하는 류현진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7-9로 졌다.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가 2⅔2이닝 4실점하고 조기강판된 가운데 6-6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딜런 무어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고 패배를 안았다. 4연승 도전이 좌절된 토론토는 2일 류현진을 선발로 출격시킨다. 시애틀은 기쿠치 유세이가 등판한다.

토론토 선발투수 마츠는 2⅔이닝 동안 48구를 던지며 5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애틀 선발투수 저스투스 쉐필드 역시 4이닝 7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토론토가 가져갔다. 2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와 랜덜 그리척의 연속 좌전안타 그리고 캐번 비지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자들은 모두 범타로 그치면서 추가점은 뽑지 못했다.

시애틀도 곧장 반격했다. 3회 선두타자 무어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테일러 트램멜이 중전 2루타를 터뜨려 1루 주자 무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J.P. 크로포드의 번트 안타 때 3루수 비지오가 송구 실수를 범하면서 트램멜이 홈을 밟았다.

공세는 계속됐다. 미치 해니거와 타이 프랑스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카일 시거가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토론토가 3회 2사 1·3루에서 그리척의 2타점 좌전 2루타를 앞세워 3-4로 따라붙은 뒤 4회 마르커스 시미언의 동점 적시 좌전 2루타로 4-4 균형을 맞추자 시애틀은 5회 미치 해니거의 좌월 2점포로 다시 6-4로 도망갔다.

토론토의 끈기도 강했다. 곧바로 이어진 5회 2사 1·3루에서 구리엘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만회한 뒤 8회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좌월포를 터뜨렸다.

마지막 희비는 연장에서 갈렸다. 시애틀의 10회 1사 1·3루 찬스에서 무어가 패트릭 머피로부터 큼지막한 좌중간 대포를 쏘아올리고 9-6 리드를 잡았다. 토론토는 10회 비지오의 1타점 우월 2루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더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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