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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축구 엔트리가 예비 선수를 두지 않고 팀당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여러 국가협회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영향 등을 이유로 엔트리 확대를 요청했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를 승인했다"며 "공문을 최종 확인한 뒤 추가 4명의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림픽에서 축구 경기 엔트리는 팀당 23명인 월드컵 등과 달리 18명입니다.
여기에 예비 선수 4명을 두고 부상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교체가 가능하게 해왔습니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에서 축구 경기 엔트리는 예비 선수를 따로 두지 않고 팀당 22명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FIFA는 엔트리 제출 기한도 종전 어제(6월 30일)에서 내일(2일)로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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