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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조건부 대표' 양학선, 도쿄행 막차 타기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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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이 다가오고 있지만, '도마의 신' 양학선의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부상 때문에 '조건부 대표'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면서 다급해졌습니다.

권종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학선은 최근 두 차례 대표선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권하는 등 자신의 기술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대한체조협회는 국제경쟁력을 고려해 일단 대표팀 명단에 양학선을 올리면서 오는 7월 8일까지 양학선의 주무기인 '양1' 기술을 정상적으로 구사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