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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오타니 앞에서 4안타 2타점 2득점 원맨쇼...팀도 대승 [TB-LA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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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2021.6.2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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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한일 타자 맞대결에서 완승을 장식했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로 상승했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2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회 1사 1루서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조이 웬들의 좌전 안타에 이어 브렛 필립스의 중견수 방면 3루타 때 득점 성공.

최지만은 5회 2사 3루 득점권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7회 무사 2,3루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8회 내야 안타로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날 에인절스의 리드오프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에 그쳤다.

1회 2루 땅볼로 물러났고 2회 무사 1,3루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타점을 추가했다. 앤서니 렌던의 우익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4회 포수 파울 플라이, 7회 볼넷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에인절스를 13-3으로 격파했다. 4연승 질주. 탬파베이 선발 셰인 맥클라나한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에인절스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알렉스 콥은 4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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