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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6⅔이닝 4실점' 7승 류현진, "7회 쓸데없는 볼넷 가장 아쉬워"

스포티비뉴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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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6⅔이닝 4실점' 7승 류현진, "7회 쓸데없는 볼넷 가장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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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다사다난했던 하루를 돌아봤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장단 15안타가 터지면서 12-4로 크게 이겼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은 6회까지 62개의 공으로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다 7회 2차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6⅔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25에서 3.41로 소폭 상승했지만 팀의 대승으로 시즌 7승(4패)을 거뒀다.

2회 무사 1,2루부터 7회 2사까지 16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하던 류현진은 7회 2사 만루에서 세베리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어 발라이카의 내야안타로 다시 2사 만루가 된 뒤 멀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2-4로 앞선 7회 2사 등판을 마쳤다.

다음은 류현진과 일문일답.

-16타자 연속 범타는 어떻게 만들었나.
내가 던질 수 있는 구종을 잘 섞었다. 항상 (타자의) 약한 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6회까지 적절하게 잘 맞아서 투구수도 적게 상대할 수 있었다.

-1회 삼진으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삼진 2위다.
그렇게까지 한지 몰랐고 생각지도 못했다. 기록이 나오는 건 당연히 기쁜 일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난 등판 때 체인지업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어땠나.
지난 두 경기보다는 좋았고 느낌도 좋아서 지난 등판 때보다 많은 체인지업을 던졌다. 불펜 피칭 때도 좋았고 지난번과 다르다는 걸 느꼈다.

-체인지업을 다시 찾기 위한 노력은.
밸런스, 투구 동작, 팔 스피드 등을 다른 구종 던질 때랑 똑같이 하려고 했다. 불펜 피칭에서 노력했다.

-투구수를 줄였는데 어떤 게임 플랜을 썼나.
게임 플랜이 주어진 대로 내가 던질 수 있는 공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던질지를 준비했다. 초반에 많이 맞아 떨어졌다. 상대 타자들이 이른 카운트에 공격을 하면서 초반에 투구수도 적었다.

-6회까지와 달랐던 7회 실점은 상대의 적응인가.
내가 잘못 던진 것도 있었고 쓸데없는 상황에서 (7회 마이켈 프랑코에게) 볼넷 준 게 가장 컸다. 홈런을 맞더라도 3점이었는데 그 볼넷 이후에 4실점이 됐기 때문에 볼넷이 가장 아쉽다.



-첫 이물질 검사였는데 어땠나.
아무것도 안 묻어 있으니까 기분좋게 검사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나온 룰이기 때문에 선수라면 당연히 따라야 한다. 그런 건 유쾌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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