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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파주 운정 GTX 수혜,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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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가 경기 북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GTX 발(發) 교통호재에 우수한 입지에서 새 아파트가 속속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 일산보다 큰 2기신도시···GTX로 서울 ‘한걸음’

한때 서울 배후 주거지로 조성된 신도시 임에도 서울까지 이동이 어려워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GTX-A 개발이 시작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일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 것이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총 3개 지구에 약 8만여 가구가 계획된 2기 신도시로 일산신도시(총 7만4735가구)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3년 1지구, 2지구가 먼저 개발돼 조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3지구 3만2000여 가구가 한창 개발 중에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약점이던 교통 인프라가 GTX-A 운정역(가칭) 연장 확정과 동시에 인식 전환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GTX-A 개통 시 운정지구에서 동탄까지 연결되며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30분 만에 도달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현재 GTX노선 중 유일하게 착공에 들어간 노선이며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파주 운정신도시 교통 불균형도 해소했다는 평가다. 현재 파주 운정신도시 내 위치한 경의중앙선 야당역, 운정역은 동측에 치우친 탓에 일부 단지에서는 이를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고 20분을 이동해야 하는 반면 GTX-A 운정역(가칭)은 파주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파주 운정신도시 전 지역에서 접근하기 좋다.

이에 파주 운정신도시 부동산 가치도 급등하고 있다. 실제 동패동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5㎡는 작년 11월 8억4500만원(17층)에 거래돼 분양가(3억8500만원)대비 5억 가까이 올랐으며 목동동 ‘운정화성파크드림’ 전용 84㎡도 지난달 6억5333만원에 거래돼 작년 말(5억5000만원) 보다 1억원 넘는 웃돈이 붙었다.

이처럼 파주 운정신도시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분양에 돌입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약은 7월 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수)이며, 정당계약은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10블록에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104㎡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심 보육이 가능하다. 초··고등학교도 모두 도보 통학권에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도보권에 근린생활시설, 상업지구가 조성 예정이며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 대형마트도 이용이 편리하다. 공공청사, 의료시설 예정부지도 인근에 계획돼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의 견본주택은 와동동 1498-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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