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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7월12일 軍입대' 김동준 "좀 늦은 감 있지만 성숙하게 국방의 의무다할 것" (공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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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군입대 소식을 전한 김동준이 팬들과 마지막 소통 시간을 가졌다,

23일인 오늘, 김동준은 한 매체를 통해 다가오는 7월 1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인 이제 입대를 앞둔 그에게 마음이 어떤지 질문하자, 김동준은 "마음이 괜찮다, 늦게 가는 거라, 오늘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먼저 얘기하고 싶었으나 여러분이 조금 일찍 알게 되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늦은 것 같지만 곧 입대를 앞두고 있어, 마음을 편하게 먹어서 살이 많이 쪘었다, 입대전까지 많이 먹고 포동포동해져서 군대에 입대할 계획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걱정하는 팬들에게 "마음이 괜찮다, 빨리 대한민국 남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여러분들에게 더 성숙하고 의젓해진,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여러분과 함께니 기분 좋다, 걱정마셔라, 잘 다녀오겠다"고 했다.

이때, 한 팬이 23사단으로 오라고 하자, 그는 "어딘지 잘 모르지만 군대 안에서 절 보게된다면 저 좀 잘 챙겨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저 생각보다 여려요"라고 말하면서 "입대 전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착잡해진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 팬이 "이제 아재 다 됐다"고 하자 김동준은 "곧 입대하는데 친구들이 아저씨, 삼촌이라 불러도 사실 할말 없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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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마무리하던 중 김동준은 "좋은 얘기 나누면서 전달드리고 싶었던 건 직접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운을 떼면서 " 질문에 있었듯이 곧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 ,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가는게 맞는거 같더라"며 다음달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직접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김동준은 "아까 얘기했듯 난 괜찮다, 늦은감이 있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 누가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생각정리를 잘 해서 조금 더 김동준이란 사람 자체가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면서 "절대 슬픈 얘기 아니니까 제 걱정보단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준은 "조용히 의무를 다하고 싶었으나 알려지게 돼서 말씀 드린다 , 7월에 입대를 앞두고 있고, 요즘 금방 다녀오니까 걱정마셔라, 잘 열심히 배워오겠다, 안 슬퍼도 된다, 괜찮다"며 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미소 지었다.

특히 팬들이 그의 빈자리를 아쉬워하자 김동준은 "곁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느껴질 까봐 다양한 콘텐츠 준비해놓고 갈 것,많지 않겠지만 김동준이란 사람이 생각날 때 새로운 모습들 느낄 수 있도록 더 준비해놓고 가겠다"면서 "많이 기대하고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때, 김동준은 "스포아닌 스포 좀 하겠다, 콘텐츠는 브이로그같은 느낌 있다, 너튜브에서 ‘맛남의 광장’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할 것, 회사와 함께 준비한 것이 전달될 테니 재밌게 봐달라"고 말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맛남의 광장’ 하차했는데 멤버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느낀 프로그램, 농어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농어민분들 많이 사랑해주고 힘이 되어달라"며 최근 하차한 '맛남의 광장'을 언급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 프로필 검색하면 너튜브 채널 나오니까 종종 놀러오셔라"고 강조하며 "이번 여름 더위, 냉방병 조심히셔라, 그리고 미리 얘기할게요.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팬들 생일, 입학, 졸업, 다 축하한다"며 1년 치 인사를 미리 전해 웃음을 안겼으며 다시금 그의 입대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동준은 JTBC 드라마 ‘경우의 수’ , SBS 예능 ‘맛남의 광장’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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