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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해방타운’ 이종혁X고창석, 7시간 걸려 여수 도착..‘먹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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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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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이 고창석과 함께 여수여행을 떠났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유부남녀들이 완벽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가수 백지영은 아직 ‘해방타운’에 입주하지 않았지만 2주 연속 스튜디오에 나왔다. 그는 “쿨의 유리씨가 ‘해방타운’ 입주를 원한다. 유리씨가 미국에 있는데 애가 셋이다. 그래서 통화를 하면 길게 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통화를 하면 애가 전화의 종료 버튼을 누른다”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맞아 맞아. 애들이 종료버튼 빨간 색을 꼭 눌러”라며 공감했다.

윤혜진은 구제샵 쇼핑을 하러나섰다. 그는 단골손님인 만큼 이 곳 저 곳에서 알아보는 상인들이 많았다. 그는 귀여운 스타일이 요즘 좋아진다며 다양한 옷들을 구매했다. 특히 옷을 구매하며 딸 생각이 나는지 “지온이가 이거 입으면 참 예쁠텐데”라고 말해 그의 자식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집에 도착한 윤혜진은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상자와 마주하게 됐다. 그는 ‘해방타운’에 왔으니 마음껏 사고싶은걸 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특히 윤혜진은 ‘거꾸리’를 사용하며 물구나무를 서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언박싱은 끝없이 이어졌고 도마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왔다. 그는 8개의 택배를 다 개봉했고 박스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어 도마를 수세미 고무장갑으로 닦기 시작했다. 고무장갑과 수세미가 결합된 제품이라 바로 세제를 묻혀 신속하게 도마와 칼 등을 씻을 수 있었다.

윤혜진은 요리실력도 공개했다. 그는 이미 유튜브에서 ‘믿고 먹는 레시피’로 유명한 바, 기대를 모았다. 그는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채소 사랑이 대단한 윤혜진은 채소 국수를 만들기 위해 도구를 이용했다. 하지만 조리 예와는 달리 오이가 끝없이 끊어지기만 해 그는 크게 실망했다. 하지만 당근으로 시도하자 국수가 끊임없이 나와 그는 다행의 한숨을 쉬었다.

윤혜진은 이어 패션쇼를 보여줬다. 구제샵에서 산 수많은 옷들을 하나하나 입어보며 믹스 매치를 해본 것. 특히 그는 “내가 먼저 샀던 옷인데 얼마 뒤에 GD가 입고 나왔다”라며 패션 센스에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다음으로 이종혁의 해방타운 살이가 공개됐다. 이종혁은 기상한 뒤 이필모, 문세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함께 밥 먹을 친구를 찾은 것. 하지만 둘 다 스케쥴이 바빴고 이종혁은 다른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다.

이윽고 나온 사람은 다름아닌 배우 고창석이었다. 사실 이종혁이 가려고 한 곳은 여수로 굉장히 먼 거리. 고창석은 이를 알지 못한 채 차에 탑승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창석은 수원 등 지역을 지나갈 때 “여기 내려서 어서 밥먹자”라고 채근하기도.

중간에 휴게소에 내려서 요기를 할 때가 되어서야 고창석은 행선지가 여수임을 알게됐고 “이제라도 돌아가자”라고 이종혁을 설득했다. 하지만 결국 여수행 여행길은 멈추지 않았고 7시간이 걸려 여수에 도착했다. 여수에 도착한 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감에 젖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장윤정의 해방 라이프도 공개됐다. 장윤정은 기상 후 바로 건강즙을 마셨다. 이어 “요새 잠을 못잤거든요. 연우가 크니까 잘 때 움직이는 범위가 너무 크니까 계속 깼다. 근데 지금은 그럴 일이 없으니까 컨디션이 좋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유일한 취미라고 밝힌 도자기 만들기에 나섰다. 흙을 잘라 마구 반죽을 해주었고 밀대로 똑같은 높이가 될 때까지 흙을 밀기 시작했다.

도자기를 완성한 장윤정은 이어 삼겹살, 관자, 송이버섯 삼합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에 제가 피곤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단백질 폭탄인 삼겹, 관자, 송이 삼합을 먹겠다”라고 말하며 음식을 해먹기 시작했다. 장윤정은 음식을 먹으며 찐웃음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쉴새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인삼을 편을 썰어 인삼 줄기에 꽂아 만든 인삼꽃주를 만든 것. 장윤정은 끊임없는 가내수공업으로 술을 만든 뒤 이를 이웃들에게 나눠주러 집을 나섰다.

한편 JTBC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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