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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POP초점]"사는 곳 달라져" '트로트의 민족' 안성준, 우승 그 후‥TOP4 '투게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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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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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이 '트로트의 민족' 우승 이후 근황과 컴백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트로트의 민족' 톱4의 'Together' 온오프라인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성준은 신곡 '참 잘했어요'와 김소연과의 듀엣곡 사랑의 걸작품'을 발표한다. '참 잘했어요'는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던 안성준이 처음 도전하는 스윙 장르의 곡으로 안성준의 새로운 보컬 색깔과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일단 제 노래 중에 '참 잘했어요'라는 곡이 있다. 반전이 있다. 제목과는 다소 상반된 가사가 있는데 그 부분을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소현 양과 듀엣곡을 하게 됐다. 우리가 나이 차이가 좀 있지 않나. 그런것도 체크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안성준은 '트로트의 민족'의 우승자다. 앨범 준비 과정에서 무명 가수 시절과 달라진 점에 대해 그는 "일단 무명 때는 곡 작업을 골방에서 했다. 발표를 하기 전부터 걱정만 앞섰다. '들어나 줄까' 싶었는데 이번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주변에서 도움을 주시니까 노래에만 집중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반면에 녹음을 할 때 너무 많은 분들이 봐주시니까 긴장이 되더라. 그런 점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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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성준은 공약에 대해 묻자 "톱4가 욕심이 별로 없다. 차트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마음이라 제가 말씀드리면 우리 모든 곡 중 한곡이라도 100위권 안에 들면 제주도에 가서 한라산 정상을 찍고 오도록 하겠다"고 톱4와 상의 없이 공약을 내걸어 당황케 만들기도.

안성준은 우승 후 달라진 것에 "일단 저 같은 경우 사는 곳이 바꼈다. 대구에 살다가 남양주에 터를 잡았다. 가족들로부터 오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다. 걱정 어린 시선을 받았는데 뭔가를 바라는 눈빛. 조금 다른 점이 아닐까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성준은 과거 힙합을 하다 트로트로 전향한 케이스다. 그는 "힙합을 하다 트로트로 전향했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트로트의 민족' 출연 고민했었는데 정말 잘하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안성준은 "일단 저는 상반기 동안 경연이 끝나고 예능이나 무대를 통해 인사를 드렸는데 신곡이 나왔으니 하반기 내내 활동을 열심히 해서 히트곡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이왕이면 소연 양이랑 함께한 노래가 너무 좋기 때문에 축가도 많이 갔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트로트의 민족' 서바이벌 종료 후 진짜 새 출발을 하게 된 안성준과 톱4. 앞으로 이들이 걸어갈 길에 네티즌들도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 톱4 앨범 '투게더'는 지금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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