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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1부리그 팀, 이승우 완전 영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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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3)가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임대 계약 종료 후 원소속팀 신트트라위던(벨기에)으로 돌아간다. 포르티모넨스는 우선 협상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포르투갈 일간지 ‘아볼라’는 “포르티모넨스는 이승우를 신트트라위던으로부터 재임대하거나 완전 영입을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신문 ‘헷벨랑 판림뷔르흐’도 19일(한국시간) “이승우는 2021-22시즌 신트트라위던 선수다. 밝은 미래가 펼쳐질지는 모르겠다”며 전했다.

매일경제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스 임대 종료 후 원소속팀 신트트라위던으로 복귀한다.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는 완전 영입을 원하면 행사할 수 있는 우선 협상권을 포기했다. 사진=Portimonense Sporting Club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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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는 지난 2월 이승우를 2020-21시즌 남은 기간 신트트라위던에서 데려오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완전 영입을 원할 시 우선 협상권을 가진다’는 조항을 임대 계약에 포함했다.

이승우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프리메이라리가 4경기·30분 출전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포르티모넨스는 추가 계약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이 속한 벨기에프로축구는 UEFA 리그랭킹 12위로 평가된다. 이승우는 2019~2020년 벨기에 1부리그 17경기 2득점을 기록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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