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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나영, 보호종료 청년 위해 유튜브 수익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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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송인 김나영이 보호종료 청년들을 위해 유튜브 수익 5000만원을 기부했다.

22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이 정한 기준인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은 자립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위험에 처하게 된다"며 "노필터 티비 구독자들이 보호종료청년,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한다. 이번 기부도 여러분이 해주셨다. 제가 아름다운재단에 잘 전달했다.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아름다운재단의 기부 증명서로, 보호종료 청년 자립을 위해 ‘노필터티비’ 구독자의 이름으로 5000만원을 기부한 내용이 적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중한 돈 기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해요. 늘 응원합니다”, “선한 영향력 나영 언니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의 작은 움직임을 만들어요” 등 응원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티비’에서 “구글로부터 받은 수익은 꼭 나눠야겠다고 제 자신과 약속했다”라며 “받은 사랑을 꼭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약속을 지키겠다. 상반기 유튜브 수익에 제 작은 마음을 보태서 5천만 원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기부하겠다”라며 기부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 5000만원을 세상에 홀로 나서야 하는 보호종료 청년들을 위해 기부해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한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티비’는 구독자 54만 명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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