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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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 열도와 미국의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일본 TBS 방송 CDTV 'Live!Live!'에 출연해 영어 싱글곡 '버터'(Butter)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헤어를 뒤로 넘긴 올백 스타일의 지민은 남성미 넘치는 헤어라인과 이마 라인을 드러내며 고전적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일링에 따라 표정과 제스처로 변화를 주며 신선함을 주는 지민은 이번 무대에서 도입부터 시크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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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의 킬링 파트라 불리는 ‘111’(1분 11초)의 거울 안무에서는 의상에 맞는 시크한 표정으로 실제로 거울을 보는 듯 센스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지민은 매번 새롭게 변화를 주는 파트를 선보였다.
무대 직 후, 글로벌 및 일본 구글 검색 엔진에서 지민에 대한 관심도가 공연 뒤 치솟기도 했다.
한편, 오늘 새벽 발표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버터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기록을 넘어서며 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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