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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캐리 리처드슨(21·미국)이 20일(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미국 육상 대표 선발전 여자 100m 결선을 1위(10초86)로 통과한 뒤 포효하고 있다. 리처드슨은 키가 155㎝로 작지만, 압도적인 순간 폭발력을 지닌 천재 스프린터로 평가받는다. 개인 최고 기록은 10초72로, 역대 1위 기록인 고(故)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10초49)에 뒤이어 6위에 해당한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여자 100m 금메달이 없는 미국은 리처드슨이 올여름 도쿄에서 우승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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